[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도는 25일 "제2의 대구 사태(코로나19) 막기 위한 조치"라며 신천지예수교 과천본부에 대한 '긴급 강제조사'에 나섰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조치에 돌입했다.이 지사는 "신천지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과천예배는 대구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집회와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집체 행사"라고 지적했다.그는 또